[주일설교, 2021.06.13, 김진영 담임목사]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1년 6월 13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성경 본문 사무엘상 17장 24-30절
함께 읽은 말씀 레위기 24:15-16 / 사무엘상 17:24 / 사무엘상 17:28
영상 https://youtu.be/syvLXB9Wm3c (설교 약 27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엘리 아비·열리 합"→엘리압, "4 5 랑·4 호랑"→사울 왕, "및 마스 전투"→믹마스 전투, "아브 내"→아브넬, "권리 아서"→골리앗)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은 설교가 이미 시작된 지점("골리앗이라고 할 때의 골리앗은…")부터 담겨 있습니다. 설교 내용으로 보아 골리앗과 다윗을 다루는 사무엘상 강해의 한 편으로 보입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질문 골리앗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강력한 세력이다. 그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나는 지금 그런 사람으로 서 있는가.
② 말씀의 기준 하나님을 저주하고 모독하는 자는 용납하지 말라(레 24:15-16).
③ 이스라엘의 모습 골리앗이 40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데, 분노하는 용사가 한 사람도 없고 모두 두려워 도망했다(삼상 17:24).
④ 엘리압의 책망 큰형 엘리압이 다윗에게 "교만하고 완악하다"며 크게 화를 냈다(삼상 17:28).
⑤ 화낸 이유 다윗이 병사들 사이를 다니며 사울 왕이 약속한 상급(상금, 왕의 사위, 세금 면제)을 확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⑥ 엘리압이 못 본 것 다윗 마음의 중심에는 상금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향한 분노가 있었다.
⑦ 나에게 묻기 하나님이 조롱당하는 것을 볼 때 내 마음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의외의 사람이었다.
⑧ 길 말씀을 읽고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된다. 한 남자 집사님의 고백.
⑨ 우리 앞의 골리앗 새벽 6시 출근, 밤 11시 퇴근하는 집사님과 주고받은 문자. 두려워 숨은 채 5년, 10년이 지나면 안 된다.
⑩ 사자와 곰 하나님은 다윗을 먼저 사자와 곰 앞에 수년간 두어 훈련하신 뒤 골리앗 앞에 세우셨다.
⑪ 기도의 은혜 100일 작정 기도. 골리앗을 하나님 앞에 가져갈수록 하나님이 더 크신 분임을 알게 된다.
⑫ 유일한 통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말씀과 기도로만 얻는다. 교회가 영광을 드러낸 때는 말씀에 귀 기울이고 밤낮으로 부르짖던 때였다.
⑬ 결론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라. 기도하는 사람 앞에 골리앗이 무릎을 꿇는다.

3. 결론 — 기도하는 사람 앞에 골리앗이 무릎을 꿇는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이날 설교 끝에는 기도 제목을 따로 나누어 주지 않으셨고, 곧바로 마무리 기도로 이어졌다.

마무리 기도: 우리 앞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골리앗이 항상 있다. 무섭고 두렵고 타협하는 마음으로 눌려 있지 않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안에 있게 되어 모든 영적인 싸움과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될 줄 믿는다는 고백, 기도의 자리 곧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구하는 자리에 힘써 나가는 교회와 우리가 되기를,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을 모욕하며 교회를 위협하는 모든 세력 앞에서 가난하며 애통하며 은혜를 구하는 주님의 교회를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와 교인들이 되기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나와 우리 교회와 주님의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해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17:24-30)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24절과 28절은 설교 중 회중이 함께 읽은 구절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17: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17: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말했다. "올라오는 저 사람을 보았느냐?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나온 것이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자기 딸을 주고, 그 아버지의 집에는 이스라엘 가운데서 세금을 면제해 줄 것이다."
17:26 다윗이 곁에 선 사람들에게 물었다.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없애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우합니까?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습니까?"
17:27 백성이 앞에서 한 말과 같이,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해 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17: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17:29 다윗이 대답했다. 내가 무엇을 했습니까, 어찌 이유가 없겠습니까 하는 뜻의 말이었다.
17:30 다윗이 돌이켜 다른 사람을 향해 똑같이 물었고, 백성도 전과 같이 대답했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골리앗 앞에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은 누구인가

골리앗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의 강력한 세력이다. 교회를 대적하기도 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나의 나날을 위협하기도 하는 존재다.

골리앗과 같은 위협 앞에 딱 부딪혔을 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것이 오늘 말씀의 제목이다.

6-2. 하나님의 기준 —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를 용납하지 말라

먼저 화면에 띄운 레위기 24장 15-16절을 회중과 함께 읽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담당할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니라 거류민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레 24:15-16)

6-3. 골리앗 앞의 이스라엘 — 분노하는 용사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 하나님을 저주하고 모독하는 골리앗이 이스라엘 앞에 등장했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의 태도가 사무엘상 17장 24절에 있다. (회중과 함께 낭독)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삼상 17:24)

6-4. 엘리압의 책망 — "너는 교만하고 완악하다"

그런 가운데 다윗이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을 방문했다. 위문품을 전달하고 골리앗의 모습을 보았다. 그렇게 방문한 다윗을 보고 제일 큰형인 엘리압이 다윗을 책망하는 장면이 본문에 기록되어 있다. 엘리압이 무엇을 책망했는지, 다윗의 무엇을 꾸짖었는지 보기 위해 28절을 함께 읽었다.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삼상 17:28)

막내인 다윗을 향해 그렇게 분노했을 때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평생 보아 온 동생이다. 그 동생이 전쟁터에서 하는 말을 보고 "어떻게 마음이 이렇게 교만하냐. 너는 정말로 악한 녀석이구나" 하고 화를 냈다. 왜 그렇게 화를 냈는가? 다윗이 와서 군인들과 한 이야기가 무엇이었는가?

6-5. 엘리압이 화낸 이유 — 다윗이 상급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윗이 병사들과 나눈 이야기는 사울 왕이 약속한 상급에 관한 내용이다.

다윗이 와서 보니 골리앗은 떠들고 있고 이스라엘 백성은 다 두려워하고 있다. 병사들이 처음 온 다윗에게 설명해 주었다.

사울 왕이 약속한 것 병사들의 설명
상금 저 골리앗을 이기는 사람에게는 왕이 엄청난 돈을 상금으로 주기로 약속했다.
왕의 사위 골리앗을 이기는 사람에게 자기 딸을 주어 사위로 삼기로 했다.
세금 면제 골리앗을 죽이면 그 사람뿐 아니라 그가 속한 가족에게 세금을 영원토록 면제해 주기로 했다.

다윗은 다른 병사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그것을 확인하고 있었다. "정말로 저 골리앗을 죽이면 임금님이 상급을 많이 준다고 했습니까? 죽이기만 하면 임금님의 딸과 결혼해서 사위가 될 수 있습니까? 죽이기만 하면 모든 집안 식구에게 세금을 평생토록 면제해 준다고 한 게 맞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흥분하여 다니고 있었다.

엘리압의 눈에 비친 모습

엘리압이 그렇게 본 까닭

"정말로 교만한 녀석이구나. 나도 감당을 못 하는데, 아무도 이기지 못하는데, 네가 그런 소리를 하고 돌아다녀? 네가 무슨 힘이 있다고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고 그런 소리를 하고 다니느냐." 엘리압은 다윗의 완악한 마음, 교만하고 어리석은 마음을 꾸짖은 것이다. 그것이 큰형이 분노한 내용이다.

6-6. 엘리압이 본 것과 보지 못한 것

큰형은 다윗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다윗을 볼 때 엘리압이 정확하게 본 것이 있고 보지 못한 것이 있다.

6-7. 나에게 묻기 — 내 마음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가

이스라엘의 모든 군인이 다 모였다. 구약의 모든 교인이 다 모인 것이다. 지금 우리 교인들도 다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리고 골리앗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들을 때 내 마음속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은 의외의 사람이었다

구약의 교회가 다 모였다.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으신다. 그런데 그 사람이 의외의 사람이었다.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지금 함께 예배드리는 우리 교인들 가운데 누가 하나님 마음에 정말로 합한 사람일까, 누가 우리 교회의 살아 있는 영적인 지도자일까를 생각할 때 누가 떠오르십니까?"

6-8.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이 내 마음이 된다 — 한 남자 집사님의 고백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이런 도전을 한 적이 있다고 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 열심히 읽읍시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믿음의 사람으로 살기 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루에 한 시간 이상씩, 기도를 한 시간 이상씩 하면서 살아갑시다."

한두 달 전 주중 성경공부 시간에 한 남자 집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은 이렇게 정리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된다. 기도의 자리에 들어가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어,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6-9. 우리 앞의 골리앗 — 새벽 6시 출근, 밤 11시 퇴근

주중에 성경공부를 하다가 목사님은 한 집사님을 떠올리셨다. 앞으로 서울중앙교회를 섬겨야 할 든든한 직분자로 서야 할 분인데, 성경공부 하는 자리와 기도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분이다. 그래서 주중에 문자를 주고받았다.

참 어렵다. 목사님은 "그것이 우리 앞에 있는 골리앗입니다. 그것이 내 앞에 있는 두려운 세상입니다" 라고 하셨다.

그 문자를 받고 목사님은 이런 뜻으로 답하셨다.

"우리 앞에 그런 골리앗이, 내가 해결할 수 없는 환경이, 내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 골리앗 앞에 선 이스라엘 군대처럼, 그것이 두렵고 내 힘으로 이길 수 없어서 다 숨어 지내면, 다 두려워서 도망가 있으면, 그렇게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로 서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집사님, 그런 와중에, 그런 와중에 하나님 앞에 나가서 기도하십시오. 그런 와중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말씀을 통해 힘을 얻으십시오."

6-10. 사자와 곰 — 골리앗보다 먼저 주신 훈련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기름 부으신 뒤에 그를 사자와 곰과 싸우는 자리에 두셨다. 아침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정도가 아니라, 그 어려운 자리에 다윗을 수년간 두셨다. 그렇게 해서 무엇을 훈련시키셨는가.

그러고 난 다음에 다윗 앞에 골리앗을 갖다 놓으신 것이다. 골리앗을 딱 보았을 때 다윗에게는 내 삶에 함께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

6-11. 기도의 은혜 — 골리앗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다

100일 작정 기도

교인 가운데 한 사람이 지금 100일간 작정 기도를 하고 있다. 100일을 작정했으니 날마다 교회에 와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 100일 동안 작정 기도를 하면 어떤 은혜가 있는가.

말씀의 은혜

말씀과 기도의 자리 안에서 세월이 지나야 한다

6-12. 은혜와 능력을 얻는 길은 말씀과 기도밖에 없다

교회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것, 교회가 골리앗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 있을 때다. 그런데 그 은혜와 능력과 도우심을 무엇을 통해 얻을 수 있는가? 말씀과 기도밖에 없다.

6-13. 교회가 영광을 드러낸 때

우리 서울중앙교회가, 한국 교회가 세상을 향해 교회의 거룩함과 영광을 드러낸 때가 있다. 목사님은 그 당시의 교회와, 그때 하나님이 쓰셨던 믿음의 사람들을 보라고 하셨다.

목사님 자신의 회개와 권면

(이어지는 마지막 권면은 3장 결론에 정리했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시대 —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이 다스리던 때로, 주전 약 11세기 후반이다. 지중해 해안 평야에 자리 잡은 블레셋은 철제 무기를 가진 강한 세력이었고, 사울의 통치 기간 내내 이스라엘과 싸웠다(삼상 14:52).

설교에 나온 사건의 순서

사건 내용 성경
믹마스 전투 요나단이 무기 든 소년 한 사람만 데리고 블레셋 진영을 쳐서 큰 승리의 실마리를 열었다. 삼상 13-14장
사울의 용사 모집 사울은 힘센 사람이나 용감한 사람을 보면 불러 모았다. 설교의 "스카우트"가 이 구절이다. 삼상 14:52
사울이 버림받음 사무엘이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셨다"고 선언했다. 삼상 13:14, 15장
다윗의 기름 부음 사무엘이 베들레헴 이새의 집에서 막내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삼상 16:1-13
사자와 곰 다윗이 양을 치며 사자와 곰에게서 양을 건져 냈다.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삼상 17:34-37
골리앗의 도전 골리앗이 40일 동안 아침저녁으로 나와 섰다. 삼상 17:16
다윗의 방문과 승리 아버지 심부름으로 진영에 온 다윗이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렸다. 삼상 17:17-54

7-2. 지리

지명 설명
엘라 골짜기 골리앗과 대치한 곳(삼상 17:2). 유다 산지와 블레셋 해안 평야 사이의 낮은 구릉 지대에 있으며, 블레셋이 유다 산지로 올라오는 길목이다. 양쪽 군대가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산에 진을 쳤다.
소고와 아세가 블레셋 군대가 진을 친 유다 땅의 두 성읍 사이(삼상 17:1).
가드 골리앗의 고향. 블레셋의 다섯 주요 성읍 가운데 하나다.
베들레헴 다윗의 고향. 예루살렘 남쪽 약 8km. 엘라 골짜기까지는 서쪽으로 약 25km 안팎의 거리로, 다윗이 아침 일찍 떠나 심부름을 다녀올 만한 길이다.
믹마스 예루살렘 북쪽 베냐민 땅의 험한 고갯길. 요나단이 승리한 곳.

7-3. 인물

인물 설명
다윗 이새의 막내아들. 사무엘상은 이새에게 아들이 여덟 있었고 다윗이 막내라고 한다(삼상 16:10-11, 17:12). 설교의 "여덟째"가 여기서 나온다. 역대상 2:13-15의 족보는 일곱 아들을 적고 다윗을 일곱째로 적는데, 한 아들이 일찍 죽어 빠진 것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엘리압 이새의 맏아들. 사무엘이 그를 보고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라고 생각했으나, 하나님은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하셨다(삼상 16:6-7). 설교에서 "사무엘에게 훌륭한 인물로 인정받았다", "외모는 뛰어났지만"이라고 하신 배경이다. 형 엘리압·아비나답·삼마 세 사람이 사울을 따라 전쟁에 나가 있었다(삼상 17:13).
골리앗 가드 출신 블레셋 장수. 키는 히브리어 본문으로 여섯 규빗 한 뼘(약 2.9m)이며, 고대 헬라어 번역본과 사해 사본 일부에는 네 규빗 한 뼘(약 2m)으로 되어 있어 견해가 갈린다. 놋 투구와 비늘 갑옷으로 무장했다(삼상 17:4-7).
사울 이스라엘의 첫 왕. 백성 가운데 어깨 위만큼 더 큰 사람이었다(삼상 9:2). 이스라엘에서 골리앗과 맞설 만한 체격을 가진 사람이 바로 왕이었다는 점이 설교의 "가장 훌륭한 용사인 사울 왕도"와 통한다.
요나단 사울의 아들. 믹마스에서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삼상 14:6)고 고백하며 싸운 믿음의 용사. 뒤에 다윗의 가장 가까운 벗이 된다.
아브넬 사울의 사촌이며 군대 장관(삼상 14:50). 골리앗 사건 때 사울 곁에 있었다(삼상 17:55).
이새 다윗의 아버지. 다윗에게 볶은 곡식과 떡을 형들에게, 치즈 열 덩이를 천부장에게 가져다주고 형들의 안부를 살피라고 시켰다(삼상 17:17-18). 설교의 "위문품"이 이것이다.
사도 바울 신약 성경의 여러 편지를 쓴 사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는 권면을 남겼다.

7-4. 문화

항목 설명
대표 전사의 결투 양쪽 군대가 한 사람씩 내보내 싸우게 하고 그 결과로 전쟁의 승패를 정하는 방식. 골리앗이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삼상 17:8-10)고 한 것이 이것이다. 고대의 전쟁은 그 나라가 섬기는 신들의 싸움으로도 여겨졌기 때문에, 골리앗의 도전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향한 모욕이었다. 골리앗은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했다(삼상 17:43).
왕이 약속한 상급 많은 재물, 왕의 딸, 아버지 집의 세금 면제(삼상 17:25). '세금 면제'로 옮긴 말은 본래 '자유롭게 한다'는 뜻으로, 왕에게 바치는 세금과 부역에서 그 집안을 풀어 준다는 뜻으로 이해된다. 성경 본문에는 '영원토록'이라는 표현은 따로 없다.
신성 모독에 대한 벌 레위기 24장은 한 사람이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한 사건을 기록하고, 그 일을 계기로 설교에서 읽은 규정이 주어졌다(레 24:10-16). 돌로 치는 것은 온 공동체가 그 죄에 책임을 지고 제거한다는 뜻이다.
거류민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면서 이스라엘 가운데 머물러 사는 외국인.
할례 받지 않은 자 다윗이 골리앗을 가리킨 말(삼상 17:26). 할례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표시이므로, 이 말은 "하나님의 언약 밖에 있는 자"라는 뜻이다. 다윗은 이 싸움을 덩치의 문제가 아니라 언약의 문제로 보았다.
작정 기도 기간이나 횟수를 미리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 한국 교회에서 40일, 100일 등으로 정해 드리는 경우가 많다.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合)한 사람 하나님의 뜻과 마음에 맞는 사람.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삼상 13:14),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행 13:22).
중심(中心) 마음, 속사람.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살아계신 하나님 다윗이 한 말(삼상 17:26, 36). 만들어진 우상과 달리 실제로 살아서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고백이다.
구약의 교회 목사님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을 "구약의 교회", 이스라엘 군인들을 "구약의 교인들"이라고 부르셨다. 하나님의 백성은 구약과 신약에 걸쳐 하나라는 이해에서 나온 표현이다(행 7:38 "광야 교회").
완악(頑惡)함 고집스럽고 악함. 28절에서 엘리압이 다윗에게 한 말.
모독(冒瀆)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
언약(言約)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맺으신 약속의 관계.
연단(鍊鍛) 쇠를 불에 달구어 단련하듯 믿음을 단단하게 하시는 훈련(롬 5:3-4).
모태신앙 믿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닌 신앙.
직분자 교회에서 장로·집사·권사 등의 직분을 맡은 사람.
"목마른 사슴이"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상한 마음 죄와 무력함을 깨닫고 낮아진 마음.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시 51:17).

8. 정리하며 확인할 점